6주 5일 후기
작성자
Udone
작성일
2025-02-04 17:01
조회
113
6주 5일 초음파로 주수 확인 받은 후에 복용 시작했습니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남자친구와 결혼도 생각했으나 아이가 생긴 후에 대뜸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아이를 낳아서 키워도 된다고 말하지만 경제적 능력도 충분치않은 상대방 말을 믿을 수도 없었고 현실적으로 저에게 선택지를 준 것이라 판단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약을 복용했습니다. 복용 후 30분이 지나지않아 통증과 하혈이 시작됐고 저는 타이레놀 2알 복용으로 버텼어요 생리통이 사라지긴 했지만 20대 중반까지 심했던터라 딱 그정도로 느껴지더라구요. 심하게 아픈 통증(다른 할일을 할 수 없을 정도)은 2시간 이내로 사라지고 다시 오지않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저는 몸보다는 배신감이나 미움같이 마음이 아픈 게 더 오래가더라구요. 꼭 책임지고 싶었는데 여러모로 세상에 믿을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약이 없었다면 저는 아이를 보내는 선택을 할 수 없었을거에요. 감사드립니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남자친구와 결혼도 생각했으나 아이가 생긴 후에 대뜸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아이를 낳아서 키워도 된다고 말하지만 경제적 능력도 충분치않은 상대방 말을 믿을 수도 없었고 현실적으로 저에게 선택지를 준 것이라 판단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약을 복용했습니다. 복용 후 30분이 지나지않아 통증과 하혈이 시작됐고 저는 타이레놀 2알 복용으로 버텼어요 생리통이 사라지긴 했지만 20대 중반까지 심했던터라 딱 그정도로 느껴지더라구요. 심하게 아픈 통증(다른 할일을 할 수 없을 정도)은 2시간 이내로 사라지고 다시 오지않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저는 몸보다는 배신감이나 미움같이 마음이 아픈 게 더 오래가더라구요. 꼭 책임지고 싶었는데 여러모로 세상에 믿을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약이 없었다면 저는 아이를 보내는 선택을 할 수 없었을거에요. 감사드립니다
전체 949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948 |
New 6주 후기
Z
|
01:39
|
추천 0
|
조회 19
|
Z | 01:39 | 0 | 19 |
947 |
추천합니다
ㅇㅈ
|
2025.02.12
|
추천 0
|
조회 70
|
ㅇㅈ | 2025.02.12 | 0 | 70 |
946 |
6주 5일 후기
Udone
|
2025.02.04
|
추천 0
|
조회 113
|
Udone | 2025.02.04 | 0 | 113 |
945 |
10주에 복용했습니다
ㅜㅜ
|
2025.02.02
|
추천 0
|
조회 111
|
ㅜㅜ | 2025.02.02 | 0 | 111 |
944 |
미프진복용후기
비밀
|
2025.01.27
|
추천 0
|
조회 110
|
비밀 | 2025.01.27 | 0 | 110 |
943 |
7주 복용
ㅇㅈ
|
2025.01.22
|
추천 0
|
조회 118
|
ㅇㅈ | 2025.01.22 | 0 | 118 |
942 |
후기
희망
|
2025.01.18
|
추천 0
|
조회 120
|
희망 | 2025.01.18 | 0 | 120 |
941 |
후기
1234
|
2025.01.17
|
추천 0
|
조회 121
|
1234 | 2025.01.17 | 0 | 121 |
940 |
미안해 다음에 만나자
ㅇㅈ
|
2025.01.14
|
추천 0
|
조회 158
|
ㅇㅈ | 2025.01.14 | 0 | 158 |
939 |
맘아픈후기
---
|
2025.01.09
|
추천 0
|
조회 298
|
--- | 2025.01.09 | 0 | 2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