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리가 불규칙해서 두달동안 없다가 갑자기 먹탐이 심해지고 아랫배도 나온것 같아 다이어트약 복용중이였는데
속이 메슥거리고 많이 졸리고 가슴통증도 있어 혹시나 하여 테스트기 확인하니 두줄 나왔어요
병원가서 초음파 확인해보니 10주가 되어버렸네요ㅠㅠ
낳을수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수술 상담 받아보니 주수가 많아 100만 넘게 들어간다고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다가 이곳에서 상담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약으로 복용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수술보다는 부담이 덜 하구요
무튼 다른방법이 없었습니다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택배는 일주일걸려 받았습니다
10주차 약 4일간 복용했어요
1일차 2일차 먹고는 아무렇지 않았어요
3일차가 정말 고비였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에 3일차 복용하고 바로 진통이 있더니 거의 2시간째 아팟다 안아팟다를 반복하면서 시달렸어요
주수가 많아 통증이 더 오래가는듯 해요
먹은지 2~3시간만에 물같은게 배출했어요 양수인것 같아요
그후에 아기가 툭 하고 빠져나왔네요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한켠으로는 후련하기도 했구요
오늘 4일차 복용하고는 통증은 거의 없었어요
생리통정도 가끔 있구요
끝으로 꼭 임신 빨리 확인해서 초기에 복용하는것을 추천해요
주수가 많으면 그만큼 진통도 심하고 아기를 보고나니 마음도 아프네요
다시는 경험하고싶지 않고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하지만 미프진은 좋은 선택입니다